너무나도 귀여운 우리 고양이 한 번씩 수염이 길게 자란거보면 잘라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뭔가 함부로 자르려고 하면 이걸 잘라도 되나 라는 의구심이 들기 마련인데요. 우리 소중한 고양이들을 위해 알아야 할 팁들에 대해 공부해봅시다. 행복한 묘생 생활을 위해서 출발해 볼게요.

고양이 수염 역할

강아지들에게도 수염이 있지만 고양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양한 역할을 하게 합니다. 신체 부분의 일부라고 봐도 될 만큼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요. 첫 번째로 균형감각에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는 주로 높은 곳이나 벽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균형감각이 필수입니다. 수염이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걸어 다닐 수 있어요. 두 번째로 사물을 더 잘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멀리 있는 사물은 사람보다 정확히 보지만 가까이 있거나 움직이지 않는 것은 보기 힘들어하는데 이것을 수염이 가까이 있는 것을 인지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 수염 역할 2

감정상태를 나타내는 역할로도 쓰입니다. 평소 아무런 감정이 없고 평온한 상태에서는 살짝 아래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내려가 있는데 눈에 보일 정도로 확연하게 내려가 있다면 기분이 많이 다운돼 있으니 기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또 사물을 인지하는데도 수염이 도와줍니다. 수염 주변에는 미세 신경들이 밀집해 있어서 자는 동안에도 미세한 움직임이나 섬세한 바람의 변화 등을 캐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수염 관리

이런 미세하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염이기에 우리가 미관상으로 보기 싫다고 잘라버리거나 관리를 해준다는 명목하게 건드리는 일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수염이 주기적으로 빠지기도 하지만 갑작스럽게 여러 개가 한 번에 빠지면 건강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데리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은 빠진 자리에 다시 수염이 자라니까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고양이수염을 주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 있어 수염을 따로 모으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우리 소중한 냥냥이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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