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가 처음에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것이 중국의 실크로드를 통해 서양에 처음 전파됐고 우리나라에서도 역사가 깊지만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한 것은 1906년부터 입니다. 복숭아 종류도 다양해서 전 세계적으로 3천 개나 되는 종류가 있다고 해요. 오늘은 평소 즐겨먹는 복숭아 효능과 성분 부작용까지 알아보고 알레르기 정보도 같이 보겠습니다.

복숭아 효능

복숭아에는 보통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자주 섭취해주면 암 발병률까지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또 꾸준한 비타민c 섭취는 피부 탄력을 만들어주고 콜라겐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을 해서 자극받은 피부를 개선시켜주기도 하며 피부 강도를 올려줍니다. 주름 개선과 착색을 예방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있어 장 건강에도 좋겠죠?

복숭아 종류

마트에서 심심찮게 사먹는 복숭아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신가요? 가장 유명한 것이 천도복숭아죠. 일반 복숭아보다 신맛이 더 강한 특징이 있고 색이 주황 빛깔을 띄며 보통 복숭아보다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두 번째로는 신비 복숭아가 있는데요. 외형으로는 천도복숭아와 비슷하지만 신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합니다. 상품으로 나오는 시기도 6월과 7월 사이에 단 2주 동안만 나오기에 사 먹기가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복숭아 부작용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거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고 계신 분들은 복숭아 섭취를 조절해서 드셔야겠습니다. 다른 과일에 비해서 과당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장에서 흡수가 더딜 수 있습니다. 복숭아 씨 안에는 아미그달린이란 성분이 있는데 소화 과정에서 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요. 또 당뇨 환자 분들은 단 음식이니 혈당체크를 하셔서 적당량을 드셔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칼로리 함량은 100그램 기준 36칼로리입니다. 복숭아 1개당 100칼로리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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