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백태 원인 파악해서 청결 관리하자

사람은 미소가 중요하지요. 처음 만나는 사람도 밝게 웃어 보인다면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하 웃었는데 혀에 백태가 있다면 조금은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우리도 모르게 생기는 백태에 대해서 알아보고 청결관리에 힘을 써보아요.

혀 백태란 무엇인가?

혀 표면에는 작은 돌기가 엄청나게 많은 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돌기 위에 흰색의 물질이 덮여 미관상으로도 그렇고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이죠. 정상적으로는 밝은 분홍색과 조금의 백태가 있어도 괜찮은 것이라고 합니다. 백태를 100프로 제거하는 것은 힘들며 평소 양치할 때 혀를 닦아주는 습관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혀 백태 원인

생활습관이 가장 주요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이빨 사이 뿐만 아니라 혓바닥에도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주어야 하며 이를 닦고 혀 위로 청결하게 닦아 주어야 합니다. 양치를 할 겨를이 없다면 가글이나 혀를 전용으로 닦는 클리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또 양치질을 신경 써서 했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구강이나 몸에서 보내는 신호 일 수도 있습니다. 체내에 염증이 생겨 혓바닥에 반응이 나타난 것이니 내원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혀 백태 관리 방법

평소에 생각보다 우리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 입 안 속이 마를 수 있습니다. 보통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코가 막혀 입으로 숨 쉬는 경우 입이 지속해서 마를 수 있는데 침 분비 양이 줄어들고 입속이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제거되지 못하고 혀 위에 쌓이게 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서 입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입을 열고 있는 습관을 신경 써서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 줍니다. 또 수면 부족과 면역력 약화로 인한 구강 칸다증이 원인일 수 있으니 비타민을 챙겨 먹고 충분한 수면을 유도해 줍니다.